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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드디스크 내부는 어떻게 생겼을까?
인터넷 사이트 돌아다니다 보면 하드디스크 분해 사진 많을텐데 굳이 분해를 하면서 블로그에 올려야 했을까 하지만.. 사실 버릴 목적으로 분해를 해 보았다. 하드디스크에 중요한 것들(공인인증서 등) 포멧을 했다 하더라도 복구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버리기엔 좀 그랬다. 워낙 요즘에 개인정보 유출이니 뭐니 하니깐 이런것에도 신경이 쓰인다. 드라이버를 가지고 분해를 해 보았다.
오늘 분해해 볼 하드디스크는 삼성 8.4GB , 삼성컴퓨터(p3 800)에 붙어있던 녀석. 그동안 수고했다 ㄷㄷㄷ
먼저 초록색 기판을 먼저 분리했다. 기판과 몸체 사이에는 푹신한 재질로 된 가림막이 있었다. 하드디스크 진동으로부터 기판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일 것이다
이 씰을 제거하면 품질보증을 안해준대요. 받을일 없으니 떼버린다.
추가 : 이렇게 숨겨진 나사가 있습니다. 여실 때 조심..
워런티스티커를 떼고 진공상태의 몸체를 분리 해 냈다. 깨끗하고 반짝이는 '디스크'가 보인다 아 눈부셔
저런 깨끗한 금속판에 정보가 새겨져 있다니 아직도 신기하다
베어링과 디스크를 분리 해 내 보았다. 단일 플래터의 제품이었군(디스크 하나짜리).
디스크 헤드 부분을 제거했다. 이제껏 몰랐는데 저 부분이 자석이었군.....
디스크 헤더 클로즈업. 빼면서 망가졌지만.. 아주 작은 반도체?가 하나 붙어있다
디스크 헤더 ..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.... 플래터가 2장이면 헤더도 한 쌍 더 있을 것이다.
분해 해 놓고 보니 전체 샷을 안찍었다.. 어쨌든 분해 완료. ~! 몸체의 대부분은 철이니 재활용통으로. 그리고 플래터는 기념으로 그냥 두었다
이 사진은 씨게이트 바라쿠다 하드디스크 사진. 나사가 십자 일자가 아니라 별모양이라서 분해 하기 어렵게 만들어놓았다.. 집에서 쓰는 웨스턴디지털 하드디스크도 저런 나사로 이루어져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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